
벤츠 신형 E클래스 E220d와 450 4MATIC 출고가 임박했다.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 E220d와 450 4MATIC은 이르면 이달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E220d는 신형 E클래스 중 유일한 디젤이다. 두 차량은 모두 익스클루시브 트림이다. 가격은 8290~1억2300만원이다.


신형 E클래스 디젤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가격은 8290만원, 가솔린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E클래스 엔트리 트림인 가솔린 E200 아방가르드는 내달 출고가 개시된다. 현재 신형 E클래스는 가솔린 300 라인업만 출고되고 있다.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신형 E클래스 중 유일한 디젤 모델이다. 신형 E클래스 디젤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7.8초가 소요된다. 사륜구동 방식이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휠 기준 15.4km/ℓ(도심 13.6, 고속 18.4)다. E450 4MATIC은 신형 E클래스 최상위 트림으로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으로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1kgm다. 복합연비는 20인치 휠로 10.5km/ℓ(도심 8.9, 고속 13.4)다.


신형 E클래스 디젤은 컴포트 서스펜션과 파노라믹 선루프, 1열 통풍 시트, 1열 및 2열 열선 시트, 전동 트렁크, 서라운드 뷰, 최신 ADAS, 다기능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1열 스마트폰 무선 충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4.4인치 디스플레이, 2-ZONE 공조 등이 기본이다.


신형 E클래스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최대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 디지털 라이트, 나파 가죽 내장, 파워 클로징,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다. 특히 중앙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MBUX 슈퍼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라이버시 기능으로 조수석 탑승객은 주행 중에도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 상단에는 셀프 및 비디오 카메라가 배치된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포함된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사운드 시각화 액티브 앰비언트 램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