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T1 주행거리 298km, 포터 일렉트릭보다 멀리 간다

현대차 ST1 주행거리 298km, 포터 일렉트릭보다 멀리 간다

발행일 2024-04-04 15:25:53 김한솔 기자

현대차 ST1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현대차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ST1은 76.2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298km를 확보했다. 상반기 중 출시된다.

ST1은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ST1 차명은 ‘서비스 타입1(Service Type1)’의 약자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과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하고 ST1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을 출시한다.

ST1 기본형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에는 용량 76.2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두 모델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17인치 휠 기준 상온 복합 298km(도심 345, 고속 241), 저온 복합 214km(도심 212, 고속 217)다.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과 비교해 높은 복합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ST1 상온 기준 도심과 고속 주행거리는 포터 일렉트릭(도심 251km, 고속 182km)보다 크게 높다. 일부 포터 일렉트릭 고객 중 잦은 충전으로 겪은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ST1 기본형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싱글 모터가 얹어졌다. 포터 일렉트릭 대비 35마력 높다.

ST1은 세미 보닛 타입으로 충돌 안전을 높였고, 외관 긁힘이 잦은 부위에 블랙 컬러 프로텍터가 적용됐다. 카고와 카고 냉동은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으로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됐다. 개발 초기부터 국내 주요 유통 기업과 소통을 통해 실제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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