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하고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 등 새단장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먼저 사용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윙 엠블럼과 함께한다.
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다.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에도 적용됐다. KGM은 시인성과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해 명료하게 시각화됐다.
KGM과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BI(Brand Identity)는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사용해 11월부터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으워크도 순차적으로 교체된다. KGM 레터링은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생산 차종에 적용된다.
한편, KG모빌리티는 2022년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그룹 가족사로 편입, 지난 3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노력했다. 4월에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 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를 설립했다.
또한 구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했으며,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설립 MOU 체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등을 진행했다. 향후 인증 중고차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