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출시, 가격은 5억9000만원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최고급 럭셔리 감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5억9000만원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 오뜨 꾸뛰르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해 ‘달리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킨다. 전 세계에 150대 한정으로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20대가 도입됐다. 외관은 노틱 블루와 라이트 로즈 골드 조합의 투톤 컬러로 마감됐다.

외관과 같은 컬러 조합의 20인치 마이바흐 5홀 휠이 제공된다.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베이지, 로즈 골드, 골드 컬러로 구성된 고품질 부클레 패브릭이 시트 커버와 도어 트림 등 실내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리넨과 모헤어 소재의 하이 파일 플로어 매트로 안락함을 더했다.

시트와 팔걸이, 하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루프 라이닝 등은 크리스탈 화이트 컬러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이그제큐티브 시트, 접이식 테이블, 로즈골드 컬러 샴페인 잔과 샴페인 병을 수납할 수 있는 냉장고, 2열 컴포트 도어, 2열 스크린 등이 기본이다.

또한 31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이 탑재됐다. 목과 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된 헤드레스트, 센터콘솔 150대 한정 고유 넘버 배지, 배지 번호가 새겨진 수제 기프트 박스, 전용 차량 커버 등이 제공된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6.0리터 V12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7kgm를 발휘한다.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최대 조향각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 저소음 타이어,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