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카니발 부분변경 외관을 27일 공개했다. 카니발 부분변경은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외관, 디자인 특히 트림인 그래비티 도입, 1.6 터보 하이브리드 신설 등이 특징이다. 카니발 부분변경 정보는 내달 사전계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카니발 부분변경은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 범퍼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적용됐다. 그릴은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됐다.

후면부는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옮기고 노출형 핸들을 없애 넓고 깔끔한 테일게이트가 구현됐다.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램프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블랙 클래딩이 포함된 범퍼 하단부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가 탑재됐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가 신설됐다.

그래비티 트림은 전용 그릴과 휠, 루프랙, C필러/테일게이트/도어 가니쉬, 전면부 및 후면부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다크 메탈릭 컬러로 마감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신규 컬러가 추가됐다. 신형 카니발은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디젤 등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한편,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독보적 패밀리카의 위상을 오랫동안 지켜온 모델이다. 다음 달 사전계약 시점에 맞춰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와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