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틀라스 내년 국내 출시, 팰리세이드 정조준

폭스바겐 아틀라스 내년 국내 출시, 팰리세이드 정조준

발행일 2023-10-10 10:42:04 김한솔 기자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내년에 국내 투입된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현재 국내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된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 6/7인승 보급형 대형 SUV로 가솔린 외에 국내 사양 및 트림은 미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아틀라스 출시를 확정 지었는데, 내부 사정으로 연기됐다. 딜러사 관계자와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 역시 아틀라스의 연내 출시는 어렵다고 밝혔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도입된다고 말했다.

아틀라스는 6/7인승 대형 SUV로 미국 기준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혼다 파일럿, 기아 텔루라이드, 토요타 하이랜더, 쉐보레 트래버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다만 아틀라스는 최근 미국에서 2024년형으로 부분변경을 거쳤는데, 국내 투입되는 연식과 사양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틀라스는 전장 5097mm, 휠베이스 2979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외관은 전면부 3바 그릴을 특징으로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8인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을 기본으로 상위 트림에는 1열 및 2열 열선 시트, 1열 통풍 시트, 3-ZONE 공조 등을 제공한다.

아틀라스는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통 경고 등이 기본이다. 상위 트림에는 스탑 앤 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주차 거리 제어, 주차 조향 보조 장치, 트래픽 어시스트, 오버헤드 뷰 카메라 시스템이 추가된다.

아틀라스 파워트레인은 미국 기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된다.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2.0 터보 235마력, 3.6 V6 276마력이다. 아틀라스는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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