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GLC 풀체인지 쿠페가 국내 투입된다. 딜러사에 따르면 GLC 풀체인지 쿠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내년 1분기에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8000만원대로 예정됐다. 신형 GLC 쿠페는 스포티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GLC 쿠페 국내 라인업은 디젤 220d 4MATIC, 가솔린 300 4MATI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00e 4MATIC 운영된다. 신형 GLC 쿠페 시작 가격은 디젤 기준 8000만원대로 예정됐다. 신형 GLC 쿠페 디젤과 가솔린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적용됐다.


220d는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발휘한다. 300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가속시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300e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 31.2kWh 배터리 등이 조합돼 합산 총 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낸다. 배터리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1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GLC 쿠페는 이전 세대보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램프로 일반 GLC와 차별화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1.9인치 디스플레이 HUD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