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5시리즈 풀체인지 사전계약을 9월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5시리즈 풀체인지는 한층 커진 차체와 선명한 외관 디자인, 현대적인 디자인에 럭셔리함이 더해진 실내가 특징이다.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 i5로 운영된다. 가격은 6940~1억3890만원이다.


5시리즈 풀체인지의 국내 가격은 가솔린 520i 6940~7390만원, 530i xDrive 8420~8870만원, 디젤 523d 7640~8390만원이다. 전기차는 i5 eDrive40 9390~1억170만원, M60 xDrive 1억3890만원이다. 사전계약은 BMW 샵 온라인에서 9월 4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5시리즈 풀체인지는 이전 세대보다 전장 95mm, 전폭 30mm, 전고 35mm, 휠베이스 20mm가 커졌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조명이 포함된 BMW 아이코닉 글로우 그릴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인터랙션 바, 신형 기어 셀렉터 등이 탑재됐다.


신형 5시리즈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520i와 523d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5시리즈 풀체인지 내연기관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523d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낸다. i5는 전기차 모델이다.


i5 eDrive40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0.8kgm, 1회 완충시 주행거리 384km를 갖췄다. i5 M60 xDrive는 고성능 전기차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합산 총 출력 601마력, 최대토크 81.1kgm를 발휘한다. 완충시 최대 361km를 주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