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A6 프로모션이 강화돼 주목된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A6는 8월 한 달 최대 170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디젤과 가솔린 모두 할인폭이 증가했는데, 디젤 엔트리 트림의 경우 5700만원, 가솔린 엔트리 트림은 59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G80 수준의 가격이다.

A6 8월 프로모션 강화는 경쟁 모델인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가 연내 국내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할인폭을 높였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A6는 글로벌 기준으로도 풀체인지 예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세대 A6는 전기차 전용 모델로 개발된다.

A6는 디젤과 가솔린 모두 할인폭이 크게 증가했다. A6 디젤에는 40 TDI 기본형 최대 1300만원, 40 TDI 프리미엄 최대 1400만원,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최대 150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이 조건으로 현금 구매시 할인은 소폭 떨어진다.

3.0 디젤 엔진이 얹어진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현금 구매시 1500만원,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사용시 1600만원,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각각 1600만원, 170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디젤 엔트리의 경우 5700만원대, 최상위 모델은 78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2.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45 TFSI 기본형과 프리미엄은 최대 1300만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1400만원 할인이 지원된다. 실구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5900~6700만원대로 낮아진다. 고성능 S6 TDI는 재고 물량이 많이 없고 할인은 최대 500만원대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