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파일럿 풀체인지 사전계약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풀체인지는 정통 SUV 스타일로 이전 세대 대비 더 커진 차체 크기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8인승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8월 29일 공식 출시된다.
파일럿 풀체인지는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8월 10일부터 혼다코리아가 구축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공식 출시는 8월 29일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파일럿은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대비 휠베이스 등 차체 크기가 커졌다.
신형 파일럿 외관은 정통 SUV 스타일로 존재감이 강조됐다. 활용성 높은 실내는 파일럿의 강점이다.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폴딩 기능이 포함된 2열 시트 및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 시트로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3열 뒤 적재 공간도 기존보다 증가했다. 트렁크 하부에는 2열 센터 시트 수납 공간이 배치됐다. 신형 파일럿은 3.5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한다. 트레일, 스노우 등이 포함된 총 7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신형 파일럿은 90도 시야각의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로 ADAS 시스템 혼다 센싱이 업그레이드됐다.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개선된 에어백이 탑재됐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헙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