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제원이 공개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토레스 EVX는 2WD는 73.4kWh 배터리팩과 싱글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 1회 완충시 상온 기준 복합 주행거리 433km(저온 복합 333km) 인증을 완료했다. 오는 9월 출시되며, 실구매가는 3천만원대다.


토레스 EVX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토레스 EVX 출시는 9월로 확정됐다. 토레스 EVX에는 73.4kWh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가 적용됐다.


토레스 EVX 1회 완충시 2WD 및 18인치 휠 기준 상온 복합 433km(도심 473, 고속 385), 저온 복합 333km(도심 310, 고속 361)로 국내 주행거리 인증을 마쳤다. 토레스 EVX는 배터리 용량이 강화된 만큼 코란도 e-모션(상온 307, 저온 252)보다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207마력이다. 토레스 EVX에는 최적화된 BMW(배터리 관리시스템),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 등이 탑재됐다. 토레스 EVX는 토레스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전면부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 등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 넓은 전방 시야각((23.1º)도, 동급 경쟁차 대비 여유로운 1열과 2열 헤드룸 공간이 특징이다. 트렁크 용량은 839ℓ다. KG모빌리티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