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신형 GLC 고객 인도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GLC 풀체인지는 3세대 모델로 역동적인 외관과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 주행 성능,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췄다. 디젤과 가솔린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7680만원부터다.


신형 GLC는 디젤 220d 4MATIC과 가솔린 300 4MATIC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7680만원, 8710만원이다. 신형 GLC는 전국 벤츠 전시장 및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형 GLC는 올해 판매 계획 이상의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신형 GLC는 역동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신형 GLC 차체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55mm 길어져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한다. 측면은 근육질 휠 아치가 강조되면서도 매끄럽게 디자인돼 이전 세대보다 개선된 공기저항계수 0.29Cd를 기록했다.


실내는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공간이 구현됐다. 패드와 터치 컨트롤 버튼이 개선된 새로운 콘셉트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와 등받이가 연결된 신형 시터,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윈터 패키지 등이 탑재됐다.


신형 GLC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이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돼 차량 전면부 하단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보닛,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이다. 신형 GLC 300 4MATIC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