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는 트래버스 풀체인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공개했다. 신형 트래버스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 디지털화된 실내,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 등이 특징이다. 특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트래버스는 전방 비상 제동,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가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 인텔리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사각지대 경고, 후방 주차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등이 기본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HD 서라운드 비전 등은 기존 트래버스 상위 트림에서만 제공됐던 기능이다.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교통 표지판 인식,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등은 신형 트래버스에 새롭게 도입됐다. 신형 트래버스는 업그레이드된 GM C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트래버스의 차체 크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트래버스 외관은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실내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7.7인치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레버를 기본 제공한다.


신형 트래버스는 7인승과 8인승으로 운영된다. 파워 폴딩 3열 시트를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2764ℓ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19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은 옵션, 최대 견인력은 2268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