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부분변경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가 공개한 투싼 부분변경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투싼은 미래지향적인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강화됐다. 실내에는 최신 현대차 사양이 탑재됐다. 연내 공개된다.
현행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약 3년만에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될 예정인데, 투싼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3만2890대가 판매됐다. 경쟁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5만5394대)에 밀렸다. 투싼은 빠른 부분변경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다.
투싼은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전면부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날렵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그릴 크기는 소폭 줄어들었다. 내부에는 새로운 패턴이 삽입됐다.
분할형 헤드램프 하우징은 신형 코나와 유사하다. 측면부는 부분변경인 만큼 새로운 휠 및 가니쉬 추가 등 일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범퍼에는 신규 디퓨저와 머플러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전자식 컬럼 레버가 추가됐다.
또한 대시보드에 통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을 제공한다. 신규 컬러 조합을 지원한다. 투싼 부분변경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같다. 국내 기준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브랜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