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는 신형 X1 M35i xDrive를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X1 M35i xDrive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파워풀한 성능의 2.0리터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312마력을 발휘한다. M 스포츠 부스트 모드 등 전용 사양을 지원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X1 M35i xDrive에는 2.0리터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과 기계식 LSD가 포함된 7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BMW에서 양산되고 있는 2.0리터 4기통 엔진 중 가장 강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가 소요된다.


신형 X1 M35i xDrive 엔진에는 강화된 크랭크축, 냉각 시스템, 피스톤 오일 공급 시스템 등 BMW 최신 세대 6기통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M 스포츠 부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엔진과 변속기, 섀시가 스포티한 주행에 맞는 설정으로 전환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신형 X1 M35i xDrive 외관은 공기흡입구 크기를 키운 전면부 범퍼, 트윈 머플러가 포함된 후면부 범퍼, M 전용 사이드미러, 블랙 키드니 그릴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19인치 휠과 사계절 타이어를 기본으로 런플랫 타이어와 20인치 휠, M 고성능 브레이크는 옵션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센사텍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됐다. 알칸타라와 알루미늄, 가죽 등 고급 소재가 사용됐다.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S9을 지원한다. M 스포츠 시트는 옵션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