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터스카코리아는 에미라(Emira) 팝업전시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미라는 초경량 스포츠카로 경쾌한 핸들링이 특징이다. 에미라는 오는 9월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6단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 모델이 동시에 출시된다. 에미라 팝업전시는 올해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로터스는 1948년부터 이어져 온 75년 역사를 토대로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자랑한다. 로터스는 지난 5월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공식 파트너십을 계약,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다.

로터스카코리아는 이번 에미라 팝업전시를 시작으로 공식 전시장을 오는 9월 말 강남 수입 자동차 핵심 상권 내 오픈하고 에미라 사전 예약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에미라 팝업전시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올해 7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된 차종은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이다. 이국적인 디자인과 블루 컬러가 특징이다.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은 3.5리터 V6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4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90km/h다. 공차 중량은 1405kg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특히 에미라는 6단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 모델이 동시 출시, 사용자의 운전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에미라는 로터스의 마지막 수동변속기 모델이다. 또한 에미라는 후륜구동에 미드십 엔진 구성으로 주행 성능이 높고 초경량 스포츠카 특유의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