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노틸러스 풀체인지가 국내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 풀체인지는 2.0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으로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되며, 일부 딜러사는 현재 가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 노틸러스는 멋있어진 외관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신형 노틸러스는 올해 4월 공개된 최신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노틸러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는데, 국내에는 가솔린이 도입된다. 하이브리드는 미정이다. 가솔린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53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노틸러스는 이르면 올해 말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2024년 1분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노틸러스는 국내에서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레드 카펫, 다이아몬드 레드, 그레이, 블랙, 블루 등 총 7개의 외관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리저브 트림이 예정됐다.


신형 노틸러스 리저브 트림은 미국 기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주차 시스템,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보조, 사각지대 경고, 360도 서라운드 뷰, 긴급 제동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등으로 구성된 링컨 코-파일럿360(Co-Pilot360) 비전 2.2가 기본 사양이다.


특히 리저브 트림은 신형 노틸러스 핵심 변화인 2개의 23.6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대시보드 스크린과 11.1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실내를 제공한다. 대시보드 스크린은 다양한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신형 노틸러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07mm, 전폭 1952mm, 전고 1717mm, 휠베이스 2900mm로 이전 대비 커졌다. 미국 기준 최대 22인치 휠이 탑재된다. 외관은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헤드램프, 헤드램프 좌우를 연결하는 가로 바, 라이팅 엠블럼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