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트림에 따라 국고보조금 667~6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419km, 저온 340km다. 가격은 4452~5092만원이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트림별 가격은 개소세 3.5%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스탠다드 프리미엄 4452만원, 롱레인지 프리미엄 4752만원, 인스퍼레이션 5092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스탠다드 17인치 휠 680만원, 롱레인지 17인치 휠 680만원, 롱레인지 19인치 휠 667만원이다.

코나 일렉트릭 스탠다드에는 용량 48.6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313km, 저온 269km다.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은 68.4kWh다. 17인치 휠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419km, 저온 340km다. 19인치 휠은 상온 371km, 저온 307km를 확보했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 스탠다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26kgm, 롱레인지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6kgm를 발휘한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에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고전압 PTC히터 등 최적화된 공조기가 구축됐으며, 애프터 블로워, V2L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충전도어 발열 기능, 배터리 컨디셔닝, 주행거리 중심 공조 제어, EV 경로 플래너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이 탑재됐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1열 통풍 시트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