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디즈니 콘셉트 공개, 휠이 미키마우스 스타일

현대차는 아이오닉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콘셉트(Disney100 Platinum Concept)를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아이오닉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콘셉트는 디즈니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미키마우스의 귀를 형상화한 휠, 애니메이션 헤드램프, 디즈니 테마 스크린이 적용됐다.

아이오닉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콘셉트는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외관 컬러는 무광 그래비티 골드로 마감됐다. 휠은 미키마우스 케릭터 귀를 형상화했다. 전면부에는 헤드램프를 연결하는 가로 바에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디즈니 스파클 애니메이션을 연출한다.

후면부 테일램프도 전면부와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전측면 펜더에는 ‘Disney 100’ 레터링이 삽입됐다. ‘Disney 100’ 레터링은 실내 1열 시트 헤드레스트와 바닥 매트에도 새겨졌다. 문루프에는 픽시 더스트가 적용됐다. 디즈니 웰컴 사운드와 디즈니 전용 그래픽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콘셉트는 예술적 협업을 위해 디즈니가 처음으로 자동차 브랜드에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 사용 권한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디즈니가 만들어내는 마법은 고객에게 기쁨의 순간을 줄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 기반의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5 N을 올해 공개한다. 아이오닉5 N은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합산 총 출력 58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드리프트 모드와 런치 슬립 컨트롤, 내연기관 N과 같은 변속 충격, 팝콘 사운드와 같은 배기 및 엔진음을 제공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