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 메리 바라 회장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출시 성공을 자신했다. 바라 회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오는 22일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메리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 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인데, 한국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분을 책임진다.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에 먼저 공개됐다. 이후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성 등에서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분기까지 창원과 부평 공장을 최대 역량으로 가동,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트랙스 약 6천여대 규모의 첫 선적을 성공리에 마쳤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로 콤팩트 세그먼트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사륜구동과 터프한 매력이 강조된 트레일블레이저, 크로스오버의 세련미와 다재다능함을 내세운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시장을 공략한다.

한편, 메리 바라 회장의 메세지가 담긴 영상은 오는 22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론칭 행사에서 공개된다. 쉐보레는 출시 행사장을 GM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 제퍼슨 에비뉴를 비롯해 뉴욕, 서울의 주요 에비뉴를 형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