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코나 풀체인지 일렉트릭을 추가로 공개했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힌 수평형 램프, 파라메트릭 픽셀이 포함된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등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2분기 중 국내 출시된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의 상세 상품 정보를 이달 공개한다. 실차는 이달 말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올해 2분기 중 출시된다. 신형 코나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구현을 위해 일렉트릭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이 적용됐다.
코나 풀체인지 외관은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 등 현대차 최신 디자인이 특징인데, 일렉트릭은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가 최초로 탑재됐다. 또한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 장식을 더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충전구는 전면부 그릴에 배치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 굴곡 없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2열 벤치 시트, 수평형 레이아웃 크래시패드, 컬럼식 기어레버, 에코 코팅 신기술이 반영된 공기정화 시스템, 수납공간 무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기아 신형 니로 EV와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 신형 니로 EV는 64.8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산업부 기준 최대 401km를 주행하며,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201마력이다. 히트펌프 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