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투아렉 부분변경이 일부 공개됐다. 뉴카스쿱 등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에 게재된 투아렉 부분변경은 서라운드 뷰 이미지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내부 그래픽이 변경된 리어램프 등이 확인된다. 에어 서스펜션 승차감이 개선된다.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투아렉은 약 5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친다. 투아렉 부분변경 전면부에는 보더리스 그릴과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그릴 중앙을 가로지르는 신규 주간주행등, 공기흡입구 크기를 키운 범퍼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큰 변화 없이 휠이 추가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다. 후면부 폭스바겐 엠블럼도 점등된다. 범퍼 하단에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디퓨저, 듀얼 머플러 등이 탑재됐다. 실내 레이아웃은 현행 모델과 유사하다.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디스플레이,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이 제공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C타입 USB 등을 지원한다. 1열 팔걸이와 센터콘솔 측면 무릎 패드는 부드러운 소재로 업그레이드 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속도도 개선됐다. 2-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높은 승차감과 주행감을 위해 재조정됐다.


신형 투아렉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운영된다. 일반 PHEV는 합산 총 출력 381마력, R 합산 총 출력 463마력을 발휘한다. 14.3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전기모드로 최대 47km를 주행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이 조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