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에비에이터 부분변경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에비에이터 부분변경은 초대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가 특징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내부 그래픽을 통해 신형 에비에이터 전면부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중 공개될 예정이다.

에비에이터는 7인승 대형 럭셔리 SUV로 고요한 비행을 표방하는 링컨의 야심작이다.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실내에는 기존 대비 크기가 대폭 확대된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공조기 등 차량 제어 시스템 일부가 디스플레이에 통합돼 물리적인 버튼이 최소화됐다.

또한 구글이 내장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 지도와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을 지원한다. 링컨 시그니처 피아노 키 변속기가 유지됐다. 실내 마감 소재 변화를 통해 고급감이 향상됐다. 에비에이터 부분변경의 전면부는 현행 모델보다 샤프한 스타일이다.

디스플레이 내부 그래픽을 통해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크기가 확대된 메쉬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 중앙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닝 바, 볼륨감이 강조된 범퍼 등이 확인된다. 측면부는 신규 휠과 가니쉬 추가, 후면부는 트렁크 디테일 변화가 예고됐다.

에비에이터 부분변경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3.0리터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405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인 그랜드 투어링은 합산 총 출력 501마력, 전기모드 주행거리 34km를 제공한다. 핸즈프리 액티브 글라이드 시스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