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에서 2023년으로 이어지는 올 겨울은 잦은 눈과 강추위로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최선의 대책는 감속과 방어운전이지만, 겨울용 타이어나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라면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SUV 개척자로 불리는 쉐보레는 오랜 기간 사륜구동 시스템 연구를 거듭해 일상주행에서의 높은 연비와 험로주행에서의 뛰어난 주파력을 함께 만족시키는 상시사륜구동(AWD) 시스템,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를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에 적용했다.

스위처블 AWD의 특징은 상시사륜 AWD 기술로 겨울철 눈길도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완전한 전륜구동(FWD)모드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크루징 등 사륜구동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후륜 동력축을 차단해 전륜만으로 높은 효율의 연비를 낼 수 있다.

스위처블 AWD 시스템은 전륜 구동축과 후륜 구동축으로 전달되는 출력 중 필요에 따라 전륜 혹은 사륜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앞바퀴에만 동력을 전달하는 저부하 주행시 후륜 구동축을 완전히 분리해 후륜 프로펠러 샤프트로 인한 구동 손실을 줄여 연비를 높여준다.

때문에 효율 면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사륜구동 기술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쉐보레 SUV에는 트렉션 모드 셀렉트(Traction Mode Select) 다이얼을 탑재해 눈·비 등 다양한 날씨와 노면 상태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최적화된 트랙션을 조정할 수도 있어 캠핑에 최적화됐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문 오프로더로 활용 가능한 픽업트럭이다. 콜로라도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고강성 프레임바디와 높은 전고, 굿이어 올 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셋업이 출고 사양이다.

특히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Autotrac™ Active 4x4) 사륜구동 시스템은 디퍼렌셜 잠금장치까지 기본 장착돼 험로 탈출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Auto/2H/4H/4L 모드가 제공되며, Auto 모드 설정시 주행 상황을 감지해 자동으로 4WD와 2WD 모드를 변환한다.

쉐보레 타호는 풀사이즈 SUV로 험란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고강성 프레임바디는 물론, 2스피드 오토 4WD(2 SPEED AUTO 4WD)를 적용해 주행/노면 상황에 따라 버튼조작만으로 Auto / 2 High / 4 High / 4 Low 모드를 조정할 수 있어 겨울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타호에는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Adaptive Air Ride Suspension)이 기본 적용돼 자동으로 차고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 레벨링과 지상고 조절이 가능함은 물론 노면의 충격을 부드럽게 상쇄, 도로 사정에 관계없이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모드에 따라 25mm에서 최대 50mm까지 차고를 높여 폭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파가 가능하다. 또한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Magnetic Ride Control) 서스펜션은 1000분의 1초마다 노면을 스캔해 쇽업쇼버의 감쇄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한편, 쉐보레는 최근 빠른 출고가 가능해 주목된다. 쉐보레 타호, 스파크, 말리부 등 모델은 계약 후 2주 안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으며, 트래버스와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도 1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하다. 개별소비세 인하는 오는 6월까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