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코세어 부분변경 중국형이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코세어 부분변경은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지난 9월 공개된 글로벌 사양과는 다른 중국형 모델이다.

코세어 부분변경 중국형은 중국 링컨 법인과 협업해 개발됐다. 코세어 부분변경 중국형에는 링컨 제퍼 리플렉션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 등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대형 그릴, 그릴을 상단부를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상위 트림은 그릴 중앙 링컨 엠블럼도 점등된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글로벌 사양과 유사하다. 새롭게 디자인된 휠과 좌우가 연결된 클리어 타입 리어램프 등이 특징이다. 신형 코세어 중국형 차체 크기는 전장 4612mm, 전폭 1887mm, 전고 1630mm, 휠베이스는 2711mm다.

실내는 글로벌 사양과 차별화됐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버튼이 포함된 신형 스티어링 휠, 링컨 특유의 피아노 키 시프터 등이 탑재됐다. 링컨의 디자인 정체성인 우주와 고요하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분할 화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업데이트(OTA),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61마력을 낸다. 사륜구동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