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5500만원대 파격 할인, 화려한 조명은 삭제

아우디 A6 가솔린의 12월 파격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A6 가솔린은 최대 1720만원 할인이 제공되는데, 엔트리 트림의 경우 실구매 가격을 5500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다. 빠른 출고도 가능하다. 다만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 일부 옵션이 삭제된 모델이다.

A6 가솔린의 트림별 할인은 45 TFSI 최대 1550만원, 45 TFSI 프리미엄 최대 1650만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1720만원이다. 현금 구매,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사용시 할인은 같다. A6 가솔린 엔트리 트림의 경우 최대 할인 적용시 실구매 가격은 5500만원대다.

A6 45 TFSI 프리미엄은 5900만원대,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6100만원대까지 실구매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일부 딜러사는 재고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빠른 신차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12월 특별 프로모션이 반영되는 모델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부 옵션이 빠졌다.

트림에 따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혹은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대신해 일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매트릭스 LED 및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전면부 카메라로 상대 차량과 빛을 감지, 각도와 속도를 측정해 하이빔을 조정한다. HD는 레이저 램프 사양이다.

또한 아우디를 대표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도 삭제됐다. 가로로 길게 배치된 LED 방향지시등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방식인데, 일반적인 깜빡이는 방식으로 대체된다. 전면부 방향지시등은 벌브 타입이다. 전동 조절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 무선 충전(일부 트림)도 제외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