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EQS SUV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EQS SUV는 1회 완충시 최대 45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라인업은 450 및 580 4MATIC으로 운영된다. 7인승과 5인승으로 운영된다. EQS SUV는 플래그십 전기차로 이르면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이다.


EQS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SUV다. 경쟁 모델은 테슬라 모델X, BMW iX 등이 대표적이다. EQS SUV 국내 라인업은 450 및 580 4MATIC이다. 7인승과 5인승으로 운영된다. EQS SUV에는 용량 107.8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환경부 기준 EQS SUV 450 4MATIC 459km, 580 4MATIC 447km다. 국내 주행거리는 BMW iX(313~447km), 아우디 e-트론(210~304km)보다 높게 인증됐으며, 테슬라 모델X(499km)보다는 낮다. 450 4MATIC은 합산 총 출력 360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81.6kgm다. 580 4MATIC은 EQS SUV 최상위 라인업으로 합산 총 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8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다. EQS SUV는 20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15분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300km를 주행한다.


EQS SUV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실루엣, 심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휠베이스는 3210mm로 벤츠 EQS 세단과 같다. 지상고를 높이는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전동 조절 2열 시트,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