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그랜저 풀체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형 그랜저는 그랜저 최초의 순정 무광 컬러,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프로포션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그랜저에는 브라운 무광 외에도 다양한 신규 컬러 도입이 예고됐다. 이달 중 공식 출시된다.


신형 그랜저는 무광 브라운과 그레이를 포함한 7개 이상의 다양한 외장 컬러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정 무광 컬러 도입은 역대 그랜저 최초다. 또한 신형 그랜저 최상위 트림과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가 제공된다. 참고로 현행 그랜저의 외장 컬러는 5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그랜저 풀체인지의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5035mm, 2895mm로 알려졌는데,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강점이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도어,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 C필러 오페라 글래스, 쭉 뻗은 캐릭터라인이 측면부 특징이다.


신형 그랜저 전면부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이 반영됐다.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테일램프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레버 등이 탑재됐다.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및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으로 운영된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지문 인증, 카페이, 2열 전동식 도어 커튼을 지원한다. 계약 폭주로 중단된 신형 그랜저 계약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