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1시리즈의 11월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1시리즈 가솔린 일부 트림에 11월 한 달간 최대 60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엔트리 트림인 어드벤티지의 경우 실구매 가격을 3600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스포츠 시트 등이 기본이다.


1시리즈 가솔린 120i는 어드벤티지(4150만원)와 스포츠(4400만원), M 스포츠 트림(4800만원)으로 운영된다. 이중 어드벤티지와 스포츠는 11월 한 달간 각각 510만원,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현금 구매와 BMW 파이낸셜 서비스 구매 모두 같다.


할인 반영 가격은 어드벤티지 3640만원, 스포츠 3800만원으로 경쟁 소형 해치백인 폭스바겐 신형 골프, 푸조 신형 308 수준이다. 경쟁 해치백이 디젤 엔진임을 고려하면 1시리즈 가솔린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120i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초다. 2개의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1열 열선을 지원하는 스포츠 시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사양이다.


전방 충돌 경고, 조향을 간섭하는 차선 이탈 경고, 파킹 어시스턴스,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 등도 적용됐다. 120i 스포츠 트림은 파노라믹 선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조수석 전동 시트,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BMW 디지털 키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