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EQE 300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EQE 300은 엔트리 라인업으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40km로 환경부 인증을 완료했다. 딜러사에 따르면 EQE 300은 일렉트릭 아트와 AMG 라인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9천만원대다. EQE 300은 2023년형으로 이르면 12월 출시된다.

EQE 300은 국내에 먼저 투입된 EQE 350+ 대비 배터리 용량을 낮춘 엔트리 라인업이다. EQE 300은 89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져 1회 완충시 국내 및 20인치 휠 기준 440km를 주행할 수 있다.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가 소요된다. EQE 300 일렉트릭 아트는 2-ZONE 공조 시스템, 1열 및 2열 열선 시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후방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전동 트렁크, 공기 청정 패키지,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기본 사양이다.

EQE 300 AMG 라인은 사실상 풀패키지다. 최대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 디지털 라이트,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 1열 통풍 시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플러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등이 추가됐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EQE 300 일렉트릭 아트 및 AMG 라인과 함께 EQE 350 4MATIC, 고성능 AMG EQE 53 4MATIC+를 투입할 예정이다. AMG EQE 53 4MATIC+는 합산 총 출력 687마력, 제로백 3.2초의 성능을 갖췄다. 에어매틱 서스펜션,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