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유럽 법인은 아이오닉6 퍼스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아이오닉6 퍼스트 에디션은 전용 외장 컬러와 20인치 휠,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시트, 블랙 알루미늄 현대차 엠블럼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사양이 적용됐다. 유럽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아이오닉6 퍼스트 에디션 출시 이후 일반 트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오닉6 퍼스트 에디션에는 다양한 전용 사양이 탑재됐다. 외장 컬러는 바이오필릭 블루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그래비티 골드 무광 등으로만 운영된다.


전면부와 측면부, 후면부 몰딩과 사이드미러 커버는 유광 블랙으로 마감됐다. 아이오닉6 퍼스트 에디션에는 현대차 최초로 블랙 알루미늄 현대차 엠블럼이 사용됐다. 실내 시트에는 아이오닉6의 기반이 된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타탄 패브릭이 적용됐다.


바닥 매트에는 시트와 같은 타탄 패턴과 퍼스트 에디션 로고가 각인됐다. 블랙 헤드라이너가 기본이다. 아이오닉6 퍼스트 에디션은 롱레인지 AWD를 기반으로 1회 완충시 유럽 기준 519km(국내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합산 총 출력 325마력, 최대토크는 61.7kgm다.


한편, 현대차 유럽 법인 관계자는 ‘아이오닉6는 유선형 스타일링과 장거리 전기차 성능의 결합으로 이미 고객과 언론으로부터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이오닉6 퍼스트 에디션은 고객에게 고유한 사양을 제공하며, 가장 빨리 차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