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X7 부분변경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X7은 외관 존재감이 높아졌으며, 실내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오는 4분기로 가격은 1억3000~1억7500만원이다.


신형 X7은 국내에서 xDrive40i, xDrive40d, M60i xDrive로 운영된다. 예상 가격은 1억3000~1억7500만원 사이다.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모델을 전시,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 유일 LPGA 골프 대회로 전 세계 골프팬들이 지켜보는 글로벌 대회인만큼 X7 부분변경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형 X7은 이번 대회의 12번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된다.


X7 부분변경은 더욱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 사양 적용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어댑티브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악천후 상황에서 안개등 역할을 한다.


실내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신형 기어 셀렉터 레버 등을 기본으로 라이트 바가 탑재됐다. 모든 파워트레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됐다.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iDrive8 등 최신 사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