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 그레칼레(Grecale)가 국내 출시된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그레칼레는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되며, 일부 딜러사에서는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콤팩트 SUV로 르반떼보다 고급스러운 실내가 특징이다. 국내 사양과 가격은 미정이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콤팩트 SUV로 대표 경쟁 모델은 포르쉐 마칸이다. 그레칼레의 가격은 미국 기준 6만3500달러(약 9100만원)부터다. 그레칼레의 크기는 전장 4859mm, 전폭 1979mm, 전고 1659mm, 휠베이스 2901mm다. 외관은 전반적으로 다부진 인상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8.8인치 컴포트 패널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대시보드 디지털 스마트 시계는 나침반이나 G-포스 미터로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그레칼레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본이다. GT의 최고출력은 296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6초만에 가속한다. 모더나의 최고출력은 325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가 소요된다.


트로페오에는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가 걸린다.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차세데 차량 제어 시스템, 사륜구동, 트림에 따라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