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2023년형 E클래스 국내 가격이 공개됐다. 벤츠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3년형 E클래스의 가격은 기존보다 260~520만원 인상됐다. 일부 트림은 옵션이 변경됐다. E250 AMG 라인과 E350 4MATIC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6960만원부터다.

2023년형 E클래스는 2022년형 대비 260~520만원 인상됐다. C클래스 풀체인지와 가격 격차가 커졌다. 세부 가격은 E250 아방가르드 6960만원, 익스클루시브 7290만원, AMG 라인 7610만원(신규 트림), 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8120만원, AMG 라인 8530만원이다.

E300e 4MATIC 익스클루시브 9010만원, E350 4MATIC 익스클루시브 9050만원(신규 트림), AMG 라인 9410만원이다. E350 4MATIC 아방가르드 트림은 단종됐다.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1억1430만원, AMG E53 4MATIC+는 1억2840만원으로 책정됐다.

E250 AMG 라인에는 AMG 라인 외관 패키지와 18인치 휠, 보닛 파워돔, 어질리티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 멀티빔 LED, 1열 통풍 시트, 오픈 포어 블랙 애쉬 우드 트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E3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다양한 고급 옵션으로 구성됐다.

2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플러스,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19인치 휠 등이 탑재됐다. 2023년형 E클래스 모든 트림에는 반도체 이슈로 삭제됐던 핸즈프리 액세스(트렁크 편의 기능)가 다시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