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911 5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포르쉐 디자인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신형 911 타르가 4 GTS를 기반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75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억5040만원이다.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포르쉐 디자인 설립자이자 911을 디자인한 페르난디트 알렉산더 포르쉐 교수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는 현행 992세대 911 타르가 4 GTS를 기반으로 클래식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내외관에 1972년 포르쉐 교수가 디자인한 최초 포르쉐 디자인 제품인 전설적인 크로노그래프 1을 연상시키는 블랙 컬러 요소를 적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제트 블랙 메탈릭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타르가 바와 911 터보 S와 같은 휠은 새틴 마감 플래티넘 컬러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고광택 블랙이다. 포르쉐 디자인 50주년 에디션 엠블럼이 제공된다. 클래식한 체크 무늬 스포츠-텍스 시트 센터 패널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로 구성된 포르쉐 디자인 서브세컨드 레드 컬러 초침, 18-WAY 전동식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가 기본이다.
가죽으로 마감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에 안전벨트와 동일한 슬레이드 그레이 컬러 포인트가 적용됐다. 포르쉐 디자인 50주년 로고는 도어 실 가드와 헤드레스트에 각인됐다. 대시보드 오른쪽에는 911 레터링 및 한정판 모델 고유 번호 등 특별함이 강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