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A6 디젤의 프로모션이 강화됐다. 일부 딜러사에 따르면 A6 디젤은 9월 한 달간 최대 16%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엔트리 트림은 실구매 가격을 5천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할인율은 기존 대비 1~2% 올랐다. 다만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일부 사양이 제외됐다.

아우디 A6 디젤은 9월 한 달간 현금 구매시 15%, 아우디 파이낸셜 사용시 16% 할인율이 반영된다. A6 디젤 엔트리 트림인 40 TDI의 경우 최대 108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실구매 가격은 5600만원으로 낮아진다.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1230만원이 할인된다.

3.0리터 6기통 디젤 모델인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133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대 할인 반영시 가격은 6960만원이다. A6 디젤 플래그십 사양인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최대 146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최대로 할인받으면 가격은 7677만원이다.

다만 A6는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9월부터 입항되는 모든 트림에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대신해 일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하이빔 어시스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레이저 램프가 포함된 고급 사양이다.

후면부 테일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도 삭제된다. LED 방향지시등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아우디를 대표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전동식 스티어링 휠도 제외된다. 상위 트림은 소음과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사이드 어쿠스틱 글라스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