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는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외관을 공개했다.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외관은 이전 세대 모델과 유사한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곡선이 강조됐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V6 트윈 터보와 합산 총 출력 120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차 폴고어(Folgore)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2+2 시트 레이아웃의 4인승 2도어 쿠페로 향후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가 투입된다.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외관은 현행 모델과 유사한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곡선이 강조된 전형적인 마세라티 스타일이다. 전면부에는 마세라티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됐다.

그릴에는 액티브 에어 플랩, 삼지창 로고가 포함됐다. 마세라티 하이퍼카 MC20이 연상되는 헤드램프, 브레이크 냉각을 돕는 범퍼 측면 에어덕트 등이 배치됐다. 측면부에는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 아가미, 매립형 도어핸들, 삼지창 로고를 형상화한 20인치 휠 등이 탑재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현행 모델과 유사하다. 전기차 폴고어의 충전 포트는 후면부에 자리 잡았다. 내연기관 모델에는 쿼드 머플러가 제공된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 디지털화된 원형 시계 등 브랜드 최신 사양이 적용된다. 내연기관과 전기차로 운영된다.

내연기관에는 V6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DCT 변속기가 얹어진다.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성능을 낸다. 폴고어는 전륜 1개, 후륜 2개 총 3개의 전기모터로 합산 총 출력 1200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7초가 소요된다. 주행거리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