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R8이 지난 12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슈퍼카로 나타났다. 영국 보험 비교 사이트 Confused에 따르면 R8은 구글에서 지난 12개월간 총 2253만번이 검색됐다. R8은 V10 미드십 슈퍼카다. 브랜드 검색은 람보르기니가 5천만번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Confused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성능 자동차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1위는 2253만번이 검색된 아우디 R8이다. R8 아우디 모터스포츠 기술과 DNA가 집약된 플래그십 슈퍼카로 5.2리터 V10 엔진이 얹어졌다.


R8 V10 퍼포먼스 기준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1초만에 가속한다. R8은 미래 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다이내믹 스티어링 등의 사양이 적용됐다.


2위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다. 우루스는 2006만건의 검색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가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음을 보여준다. 3위는 1843만건의 검색이 이뤄진 BMW i8, 4위는 도요타 수프라 1726만건, 포드 머스탱 1665만건, 닛산 GT-R 1554만건 등이 뒤를 이었다.


브랜드 검색은 람보르기니가 압도적이다. 람보르기니는 5815만건 이상이 검색됐는데, 2675만번 검색된 BMW와 2535만건 검색이 기록된 페라리를 크게 앞선다. 다른 인기 브랜드로는 포르쉐 2511만건, 아우디 2289만건, 닛산 2285만건, 포드 2236만건, 부가티 1741만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