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오토모빌은 DS4 트로카데로(Trocadera)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DS4 트로카데로 신형 DS4의 엔트리 트림으로 최신 디자인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5리터 디젤 엔진이 얹어졌다. 가격은 4460만원이다.

DS4 트로카데로는 기본 트림이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조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이다.

1.5리터 직렬 4기통 블루 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륜구동이다. 공차중량은 1430kg으로 상위 트림인 리볼리 대비 45kg 가볍다. 덕분에 복합연비는 16.5km/ℓ(도심 15.2, 고속 18.6)로 소폭 상승했다.

신형 DS4는 해치백과 쿠페형 SUV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을 갖췄다. 제 37회 국제자동차 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앞선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후면부 모두 LED 램프로 구성됐으며,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램프를 지원한다.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됐다. DS E-토글 스위치는 기존 기어 변속기를 대체한다. 송풍구는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