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EQE의 국내 사양이 공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EQE는 총 5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는데, 상위 트림은 후륜 조향 시스템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1열 통풍 시트, 1열/2열 열선 시트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국내 출시는 9월 안으로 예정됐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EQE는 300 일렉트릭 아트 및 AMG 라인, 350+ 일렉트릭 아트, 350 4MATIC 일렉트릭 아트, AMG EQE 53 4MATIC+ 등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EQE 350+ 일렉트릭 아트가 먼저 투입된다.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일부 트림에서 MBUX 하이퍼 스크린은 제외됐다.


EQE는 파노라믹 선루프와 1열/2열 열선 시트, 고성능 LED 헤드램프, 2-ZONE 공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앰비언트 램프, 전동 트렁크, 공기 청정 패키지,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이다. EQE 300 AMG 라인부터는 디지털 라이트와 서라운드뷰가 추가된다.


또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플러스, 1열 통풍 시트, 액티브 앰비언트 램프가 기본 사양이다. 300 AMG 라인과 350 4MATIC, AMG EQE 53 4MATIC+는 최대 4.5도 움직이는 후륜 조향 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AMG EQE 53 4MATIC+에는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MBUX 하이퍼 스크린, 원격주차 보조 시스템,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AMG 나파가죽 시트 및 퍼포먼스 나파가죽 스티어링 휠, 4-ZONE 공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EQE의 1회 완충시 국내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EQE 300은 후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39km다. EQE 350+도 후륜구동으로 최고출력은 288마력, 최대토크는 57.6kgm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660km를 주행한다. 350 4MATIC에는 전륜 모터가 탑재된다.


합산 총 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78kgm의 힘을 낸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97km다. AMG EQE 53 4MATIC+의 합산 총 출력은 687마력, 최대토크는 102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가 소요된다. 유럽 WLTP 기준 최대 526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