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14일 벡스코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4년만에 개최된 모터쇼로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BMW 7시리즈 전기차, 롤스로이스 등 다양한 신차가 전시된다. 직접 자동차를 타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아이오닉7 콘셉트카, 스타리아, 캐스퍼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제네시스는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카와 순수 전기차 GV60 및 GV70, G80 전기차, 플래그십 세단 G90 롱휠베이스를 선보였다. 기아는 셀토스 부분변경과 EV9 콘셉트카, EV6 GT, 니로 플러스, K8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신차와 인기 모델 실차를 공개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하는 BMW그룹코리아는 BMW와 미니, BMW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브랜드로 구성됐다.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겸비한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전기차와 M850 xDrive 그란쿠페, M4, X3M 등 내연기관 M 모델들도 함께 전시했다. 미니는 한정판인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미니 JCW의 전동화 버전인 미니 일렉트릭 PACESETTER를 최초로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 사업 목표를 소개하고 에어택시 가상체험, 넥센타이어는 주력 타이어 5종과 콘셉트 타이어를 전시했다. 라라클래식은 체험 공간을 마련했고, 국내 이륜차 전문 브랜드 디엔에이모터스, 대동모빌리티 등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