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신형 308 해치백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308은 최신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으로 가장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해치백을 표방하고 있으며, 푸조 신규 엠블럼이 장착된 첫 신차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1.5 디젤이다. 가격은 3680만원부터다.
신형 308은 알뤼르와 GT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3680만원, 4230만원이다. 308은 푸조 브랜드를 대표하는 해치백이다. 신형 308은 푸조의 최신 플랫폼인 EMP2 V3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 대비 60mm 휠베이스가 늘어났다. 외관에는 푸조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실내에는 콤팩트하게 디자인된 D컷 스티어링 휠, 10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램프 등이 적용됐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12ℓ로 최대 1323ℓ까지 확장된다. 2열 시트 등받이 중앙에 있는 패스-스루를 활용해 시트를 접지 않고도 스키나 낚싯대 등을 적재할 수 있다.
신형 308에는 1.5리터 블루 H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얹어졌다. 최고출력은 131마력, 최대토크크 30.6kgm다. 복합연비는 17.2km/ℓ다. 신형 308은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상위 트림인 GT에는 차선 유지 보조 기능과 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터치식 i-토글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다.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마주 오는 차량이나 전방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최적의 조사각을 유지해 운전자와 상대 운전자의 안전까지 책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