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트림을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하이 벨로시티 외장 컬러를 적용해 희소성을 높였다. 5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루비콘과 같은 7400만원이다.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개성 넘치는 하이 벨로시티 외장 컬러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고 남들과 다른 차량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랭글러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됐다. 고유하면서도 남들 눈에 튀는 것을 좋아하는 강렬한 에너지와 임팩트를 표현했다.
하이 벨로시티 컬러는 올해 초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개최된 지프 비치 위크에서 처음 공개됐다. 지프의 가장 큰 고객 행사 중 하나다.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트림을 기반으로 한여름 해변의 청량함과 에너지를 담았다.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4x4 주행 성능과 오픈 에어링 기능을 갖춘 정통 오프로더다.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험로 주파에 특화된 사양이 모두 적용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는 차별화된 개성과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랭글러 마니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컬러의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시원한 해변의 무드가 떠오르는 이번 에디션은 지프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