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마틴 서울은 DBX707을 내달 15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DBX707은 애스턴마틴 럭셔리 SUV DBX의 최상위 모델로 4.0리터 V8 엔진이 최고출력 707마력을 발휘한다. 퍼포먼스가 극대화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개발 초기부터 가장 강력한 SUV라는 애스턴마틴의 뚜렷한 개발 방향은 DBX707에 성공적으로 구현됐다.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최고의 정밀도,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한다. 핸들링과 스피드까지 두루 갖췄다.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얹어졌다.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DBX 대비 최고출력은 157마력, 최대토크는 20.4kgm 향상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가 소요된다. 기존보다 1.2초 빠르다.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DBX707에는 최신 버전의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 강화된 브레이크, 새로운 댐퍼 밸브 및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재설계와 최적화를 통해 민첩성을 높인 eARC(Electronic Active Roll Control) 등이 탑재됐다. 외관과 실내에는 DBD707 전용 디자인 사양이 적용됐다.

한편, 애스턴마틴 서울은 DBX707의 국내 공개 테마로 문화 코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이식한 이벤트를 진행, 애스턴마틴 대치 전시장은 특별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무대로 변신한다.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는 연장선에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