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는 10월 공개를 앞둔 폴스타3의 후면부를 먼저 공개했다. 폴스타3는 폴스타 브랜드의 첫 번째 대형 SUV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주행거리 600km 이상이 목표다. 폴스타3는 볼보 차세대 XC90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듀얼 모터가 적용된다. 내년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3는 오는 10월 공개된다. 2023년 초 미국과 중국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데, 국내에도 출시된다. 폴스타코리아는 2023년 폴스타3를 시작으로 향후 공개가 예정된 중형 SUV 폴스타4, 대형 스포츠 세단 폴스타5를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입, 라인업을 확장한다.

폴스타3는 볼보 차세대 XC90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형 SUV다. 폴스타3는 대형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완충시 WLTP 기준 주행거리 6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 모터가 각각 얹어진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인데, 폴스타 특유의 성능이 강조된다.

폴스타3의 외관은 물 흐르듯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볼륨감을 높인 측면 펜더를 특징으로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루프 스포일러, 매립형 도어핸들,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등이 적용됐다.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됐다. 전면부에는 ‘T’ 형상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한편, 폴스타는 폴스타5의 후면부와 폴스타4의 실루엣도 함께 공개했다. 폴스타5는 패스트백 스타일 대형 세단으로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부분 구현됐다. 폴스타4는 쿠페형 크로스오버다. 폴스타3와 비교해 가파르게 떨어지는 후면부 실루엣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