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는 오는 23일에 영국에서 개최되는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폴스타5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폴스타5는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 세단으로 국내 출시도 예고됐다. 한정판 폴스타2 BST 에디션 270, 오투 콘셉트 등도 전시한다.

폴스타 CEO는 ‘굿우드는 자동차를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행사인 만큼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기에 좋은 장소다. 올해 전시가 아닌 주행하는 모습의 폴스타5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게 된 것이 기쁘다. 영국 폴스타 R&D 팀이 개발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 초기 단계에서 그들의 노력과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현재 진행중인 폴스타5의 개발 일정에 맞춰 자사 유튜브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프리셉트 콘셉트에서 현실로’에서 양산 차량의 실내를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폴스타5 프로토타입은 첫 번째 패독에 전시된다. 행사기간 동안 굿우드의 상징적인 언덕 코스를 주행하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5로 진화하고 있는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를 비롯해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오투 콘셉트, 한정판 폴스타2 BST 에디션 270도 전시된다.

한편, 폴스타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지난 2018년 폴스타1 프로토타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테스트용 폴스타2 등 다양한 차량을 공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해당 차량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 폴스타2의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