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토레스의 실내를 9일 공개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차세대 SUV로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에 위치한다. 실내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이 강조됐다. 공식 공개와 사전계약은 내주 13일에 진행된다.

토레스 실내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이 강조됐다.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인체 공학적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를 체험할 수 있다. 슬림하게 디자인된 대시보드는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디스플레이,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이 적용됐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공조기, AWD 등이 통합됐다. 특히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돼 운전자가 빠르고 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32컬러 무드램프는 도어에서 IP판넬까지 연결됐다. 32가지 컬러 변경이 가능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하단부가 커트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외관은 정통 SUV 스타일이다.

토레스의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와일드한 이미지가 구현됐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통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레저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통해 각 고객의 개성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