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는 폴스타3 티저 이미지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폴스타3는 폴스타 브랜드의 첫 번째 대형 SUV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600km 이상이 목표다. 사륜구동 및 고출력을 제공하는 듀얼 모터가 탑재된다. 레벨3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올해 공개되며, 국내 출시도 예정됐다.

폴스타3는 폴스타 브랜드의 첫 번째 SUV다. 폴스타3는 볼보 차세대 XC90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한다. 폴스타3는 올해 하반기 공개되며, 일부 시장에서 예약이 시작된다. 내년 초 미국과 중국에서 양산된다. 폴스타3는 내년 국내 출시도 예정됐다.

폴스타3는 대형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완충시 WLTP 기준 주행거리 6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 모터가 각각 얹어진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인데, 성능이 강조된다. 폴스타3는 폴스타 브랜드의 뿌리 중 하나인 스포츠성이 충실하게 유지된다.

폴스타3에는 루미나가 개발한 고해상도 라이다(LiDAR)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온칩 기반의 자율주행 컴퓨터로 구동되는 최첨단 센서가 적용된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개선 및 신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폴스타3의 외관은 SUV와 왜건 스타일이 조합된 독특한 스타일로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해 설계된 루프라인, 볼륨감이 강조된 후측면 펜더, 매립형 도어핸들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향후 폴스타5로 출시될 프리셉트 콘셉트카와 유사한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