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코리아는 2022 XT5와 XT6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XT5 스포츠 트림과 XT6는 연식변경을 통해 전륜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브레이크가 추가됐다. 특히 XT5 스포츠 트림에는 실시간 댐핑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상품성이 강화됐다. 가격은 6843~8441만원이다.


2022 XT5의 가격(개소세 3.5%)은 프리미엄 럭셔리 6843만원, 스포츠 7632만원으로 책정됐다. 2022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가격(개소세 3.5%)은 8441만원이다. XT5는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주행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특히 2022 XT5 스포츠 트림에는 1/500초 간격으로 도로와 주행 조건에 맞춰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실시간 댐핑 시스템이 추가됐다. 전륜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레드 페인티드 캘리퍼를 통해 외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됐다.


XT6는 넓은 실내 공간과 검증된 안전성,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데, 2022년형에는 전륜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브레이크가 탑재돼 주행 안정성 및 퍼포먼스가 강화됐다. 레드 페인티드 캘리퍼로 스포티한 외관이 강조됐다.


XT5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에는 동일하게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얹어진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성능을 낸다. XT6는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38kg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