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X1 풀체인지가 선공개됐다. 코체스피아스(cochespias)가 SNS를 통해 게재한 X1 풀체인지는 BMW X3와 유사한 외관을 특징으로 실내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전기차 iX1은 최대 438km를 주행한다. 내달 1일 공개된다.

X1 풀체인지의 외관은 X3와 유사하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신규 주간주행등이 삽입됐으며, 키드니 그릴 크기는 현행 모델 수준이다. 측면부는 굵은 캐릭터라인으로 X1 라인업 특유의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루프 스포일러로 쿠페 스타일이 연출됐다.

매립형 도어핸들이 탑재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L’자형이다. 최근 공개된 3시리즈 부분변경 스타일의 범퍼가 적용됐다. M 스포츠 패키지는 전면부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 크기가 커지며, M스포츠 전용 휠, 후면부 범퍼 하단 디퓨저가 제공되는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콤팩트 전자식 기어레버 등이 탑재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4:2:4 2열 폴딩 등을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540~1600ℓ다.

X1 풀체인지는 가솔린 및 디젤, PHEV, 전기차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전기차 iX1은 64.7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완충시 WLTP 기준 438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368마력이다. 최고출력 40마력을 지원하는 부스트 모드가 제공된다.